가방 지퍼랑 외투는 속단할 수 없는게 고시공부하는 친구 보러갔더니 그동네는 그게 불문율 같은거래요. 요새는 좀 덜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독서실 내규에 아예 정해진곳도 많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친구가 있던 곳도 그런곳이었고 갑갑할것 같다고 하니 소음 허용되는 독서실 찾아가면 되는거래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ㄷㄷ
학교에서도 저런일 꽤 있죠.. 백일장 시켜놓곤 누가 대신 써줬냐, 학생이 쓸 수 있는 글이 아니다. 따로 다시 글짓기 시켜서 비슷한 수준이 나와도 믿을 수 없다고 수상자 등위에서 밀리고 부정한 사람 취급 당하는거요. 그런 꼰대들이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넘쳐 난다는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