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백수 방학인데오,, 요즘 어무이 장사가 잘 안되나봐요! [새창]

하나쯤 포기 해 보세요

11183 2019-01-02 08:31: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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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남았는데?

나 아직 소스 준비도 안했고 테라스 정리도 안했고 바닥 청소도 안했어

- 소스는 화요일에 하고 테라스는 내가 지금 하고 바닥 청소는 대충 해 어차피 나야 수요일 아침에

넌 내가 그럴 애로 보여? 내려가서 음료나 꺼내다줘. 그리고 체크리스트도 아직 안했어.

- 그거 주방 애들이 해야지 네가 왜해?

... 걔내들이 그거 한 적 한번도 없는데?

11182 2019-01-02 08:28: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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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를 하려고 볼을 들이미는 그녀에게 입술을 쫍쫍댔더니 요기다 해달라구? 안돼 이 말썽쟁이 하는 애정어린 구박을 듣고, 볼키스를 진하게 하고 깊게 포옹을 했다.

11181 2019-01-02 08:2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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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자기 가슴팍을 젖히며 만져보라는 친구에게 넘어져서 엉덩이가 부었다고 만져보라고 했다. 그 애는 우리를 정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한참을 웃었다

11180 2019-01-02 08:24: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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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어떡해.. 감기가 오래가네

- 걱정하는거야 욕하는거야? 너도 저번에 이랬어

11179 2019-01-02 07:55: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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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2 주, 최대 3 주까지는 전쟁일거야. 걔가 그렇게까지 멍청하진 않으니까 다른사람들도 엿먹이려고 하겠지. 최대한 규칙대로 하고 절대 틈 주지마. 너까지 당한다면 견딜 수가 없을거야

내가 걔랑 일하는건 흔하지 않으니까 걱정마.

- 그래 너만 안전하면 돼.

11178 2019-01-02 07:23: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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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이건 이렇게 하자. 알았지?

다른 애들한테도 그렇게 말했어?

- 아니 네가 처음인데. 그래야 네가 하는 걸 다른 애들이 볼거고 그러면 모두가 하게 되겠지

내가 하는걸 보여줘서 애들이 하게 되면 진작에 여기가 이 난리가 안났지. 네가 말 해. 나는 이해했어

- 오로지 너만이 내가 말을 두 번 이상 안하게 해..

11177 2019-01-02 07:21: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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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으면 해야지. 난 보고도 내버려두는 스타일 아냐. 내가 이걸 지금 안하면 내일 누군가 이걸 해야해. 나는 그렇게 안 움직여, 그건 팀으로 하는 일도 아니고.

11176 2019-01-02 07:19: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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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야 이거 아침에 일 하기 전에 먹어, 처음엔 조용할 테니까 응?

웅 고마워

-

- 75 야 너 뭐 먹었어? 지금 뭐 먹을래?

아니 괜찮아 아직 움직일 수 있어

- 움직일 수 있어 가 아니잖아...
그럼 지금 담배 한까치 태우러 가, 내가 말해둘게

-

- 75 야 그것좀 해줄래? 깜빡했다

이미 하고 있어! 바로 갈게!

- 이러니 널 예뻐하지 내사랑 응?

11174 2019-01-02 03:25: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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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먹는 걸 봐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먹던걸 버린다)

- 야 !

11173 2019-01-02 03:24: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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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지점 애들은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니까..

엄청 안좋아 우리

11172 2019-01-02 02:36: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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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너 갑자기 표정이 왜그래 ?!

- 75 가 목덜미에 손 넣었어 ......

아 따뜻하다

11171 2019-01-02 02:31: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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