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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15: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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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카페 사장님 일화
외아들을 키우고 여행을 좋아하셔서 이웃집 아이들도 자주 데리고 여행 다니셨다는데
여느때처럼 아들과 아이들 데리고 대천에 놀러갔는데
짐 풀려고 하는데 바닷가에 사람들이 시끄럽게 모여있어서 가봤더니
어떤 애가 물에 빠져서 죽었더랍니다. 근데 그 아이가 부모님 없이 이웃집 여행에 따라온거라고 하더라구요.
사고나서 웅성거림에 그런 소리가 들리니깐
사장님도 찝찝해서 그냥 애들데리고 다시 귀가. 그 뒤로는 다른집 애들 데리고 어디 안간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