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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2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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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직은 남이니까 경찰 고고! 이런 마인드가 있어요.
하지만 내년이면 저도 가족이 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야기 한 부분이 있는데
이번일을 그냥 용돈줬다 생각하고 넘어가자로 해결을 한다면 난 이미 저 사람이 돈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만나는 자리가 생긴다면 그 자리는 피하고 싶다. 좋게도 봐줄 수 없고 뭔 일이 나면 가장 먼저 의심을 하게 될것이다.
공론화를 시켜서 질타후에 추후 예방을 막는다면 나는 한번의 실수라 생각하고 편한 동생으로 대해줄것이다.
하지만 공론화 하는 순간부터 그 친척의 부모님들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의 결정권은 집안 어른들께 넘기고
그 후 문제는 우리 세대에서 친하게 지낼 것인가 배척할 것인가를 선택한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사이다 컨텐츠는 경찰에 사건접수하고 처리하는 것이겠지만 사람 살아가는게 핸드폰을 안봐도 인터넷이 끊겨도 글이 삭제되도 이어지는 것이라서 댓글들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할 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