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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0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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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차선책은 말이죠....
글쓴님이 어이없는 떼찌떼찌 당하고 화나서 남자아이 어머니께 했던 말을
수업중 스타킹 올이 나가기 전에 미리 했어야 하는겁니다. 멍하게 바라만 보고 있던 아이엄마게에게요.
훈육을 해야한다고 소리쳐도 들을 수 없다는건 무슨 단정법이고 관심법입니까? 그 아이 엄마는 귀가 없답니까?
적어도 말을 해줘야지 애초에 소용없다고 입다무는게 대체 어떤 일에 해결책이 될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제가 쓴 댓글에 무슨 분노가 차있다는건지도? 전 분명 답답해서 썼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답답한걸 분노라고 확정지으시는 분이니... 위에서 말씀하신 타인에 대한 이해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아이 엄마가 잘했단거 아니라고 하셨죠? 그리고 지금 우리가 소통할수 있는게 글쓴님 뿐이라는것도요. 그럼 답 나왔네요.
그아이 엄마가 잘못하고 있으니 이런이런 점은 고치셔야 한다고 말을 하는게 제 해결책입니다.
그사람이 듣던 안듣던 그건 그 후죠. 다음에 만났는데도 또 안고쳐졌다면 또 말하는거고요.
문제를 회피하는건 절대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피하는걸 이해하는척 위장하지 마세요.
그리고 섣불리 남의 속마음을 넘겨짚지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