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로 쓰신지는 알겠지만 남녀 프레임 씌워서 분란을 조장하는 인간들 때문에 굳이 남녀 명시하는것을 꺼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남자, 여자가 태생적으로 차이가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 보완하는 관계야 말로 진정한 남녀 평등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만 받지 않으면 되는거죠. 그걸 구분 못하고 빼에엑 거리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자고요. ^^
한말씀 올리자면, 현역사병에 대한 처우개선과 여성의 입대 문제는 별개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자꾸 이 두개를 섞어버리면 얘기가 끝이 없어지는거죠. 물론 일을 해결함에 있어서 순서를 두고 차근차근 이뤄나가자는 뜻은 잘 알겠습니다. (현실적으로도 당연히 사병의 처우개선이 더 빠르겠지요.) 하지만 군게에서 계속 이기적이라고 욕먹는 댓글중에 하나인 "군대를 개선하면 생각해볼께" 가 바로 이렇게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판춘문예 덕분에 이런 종류의 글을 보면 (여친 or 남친의 상식 이하의 행동이나 개념) 공감하기 전에 의심부터 듭니다. 그래서 작성자님께는 죄송하지만 예전에 쓰신 글과 댓글 목록을 봤습니다. 2015년에 공포게시판에서 글도 쓰시고 하셨던데, 거기보면 남미 출신 남편분이 계시다고 하셨죠. 실제로 돌싱이시고 현재 남자친구분이 본문에 쓰여진것과 같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 별별사람 많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는건 아시는 분이 "여기(오유)도 떠날때가 된듯" 이 댓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는건 생각 못하시나봐요? 이 글에 추천주고 동조 댓글 단 사람들이 비상식적이고 상종 못할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듯 해서 저는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 물론 애 이름까지 거론한건 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말씀하신대로 떠나주셨으면 좋겠네요.
"여자 혼자 또 돼지고기 먹어요^^" 라는 글에서 당신이 단 댓글입니다. (20일자) 뒷 배경으로 다른 사람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거 가지고 뭐라고 할때 "그냥 본인의지로 일부 나오게 편집한 사진인데 왜 비공을 주냐" 라고 했죠. 이 일련의 사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군요. 그런데도 무턱대고 한 업로더를 몰아세운 댓글러들이 잘못했단 식으로 글을 쓰시니 비공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