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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0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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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는 정말 캬... 확 달라질때가 저 때가 맞고..
이어서 프랑스하고 잉글랜드 평가전이 있었죠..
저때 여론이 정말 안좋았던게 프랑스, 잉글랜드를 상대로 월드컵 개최 몇 주 전에 평가전을 갖는거라..
사기에 도움이 안된다고 엄청 까였던 게 생각나요..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엄청 탈바꿈 되어있었죠..
1년전 컨퍼더레이션스 컵에서 5대빵으로 패배를 줬던 프랑스인데..
2:3으로 바짝 따라왔었죠.. 저때 박지성 동점골하고 설기현이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헤딩골로 역전까지 했었죠~
막판에 두 골 먹혀서 아쉽지만..
그 다음에는 잉글랜드였는데 그때 잉글랜드로 베컴을 포함해서 스타군단이었죠..
거기서도 박지성의 헤딩으로 1:1 무승부 만들고..
저때부터 히딩크 매직이 일어났다며.. 여론이 단번에 뒤바뀌었죠~
정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통틀어서 저때가 정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뭐......... 한숨만 나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