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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0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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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불륜배우라서 못보겠다는건 아니에요.
다만 그 배우를 보는데 그 일이 떠올라서 극 중 역활에 몰입을 못하겠다는거지요.
사실 전 그렇게 도덕적으로 엄격하지도 않고 내 일 아니면 별로 남의 일에 신경쓰는 편도 아니고요.
그리고 외국 배우랑 비교하는것도 사실 외국은 누가누가 바람났더라 정도의 이야기만 들려오는거고
딴 세계 이야기같아 그런가보다 넘어가는게 많지요.
하지만 이산타나 송윤아는 국내 일이고 언론을 통해서 그 모든 과정이 디테일까지 낱낱이 밝혀지니
좀 더 감정이입?? 그런게 잘 되니까요.
그냥 둘이 바람폈다더라~하고 결혼한 유부남이 임신한 아내두고
20살 차이나는 어린 여자애한테 이런저런 더러운 말도 하고 이런저런 행동도 하고 그랬다더라.
이게 과연 동일하게 느껴집니까??
그리고 내가 로다주 영화를 보는지 아놀드 영화를 보는지 님이 어떻게 아나요???
전 로다주 팬도 아니고 아놀드 영화도 우연히 볼 정도면 몰라도 찾아보지 않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닌경우 관심도 없고요.
다만 협녀 이 영화는 보고 싶은데 몰입이 안되니까 못보겠다는거잖아요.
말투 되게 기분 나쁘게 하시네요.
내가 언제 그들이 도덕적으로 잘못해서 영화는 불매하겠다 그런 이야기를 했나요?
그냥 그들 보고 있으면 그런 일들이 떠올라서 집중이 안돼서 못보겠다지.
글 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세요.
남을 가르치려 하지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