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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0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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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글의 초점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 그 글은 이미 글쓴분이 좀 더 노력하겠다 하셔서 잘 끝난걸로 압니다.
제 글은 그 글을 보면서 든 문든 이런 의문이 들었다는거지 그 글의 주제를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그 글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ㅠㅠ
제가 궁금한건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희생이 좋은건가?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자녀들은 엄마 아빠가 힘들어도 무조건 얘들 앞에서는 밝게 행동하고
부모는 절약하느라 자식들만 맛있는거 먹이고 원하는건 다해주고
부모 자신은 그걸 표를 내지도 이야기하지도 않는게 오히려 애들한테 좋은건지...
아니면 힘들땐 힘들다고 부모님도 먹고 싶은게 있다면 먹고 싶다고...그렇게 얘기하면 안되는건가 싶어서요.
물론 얘들 상대로 미주알 고주알 어른의 고민을 다 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엄마아빠는 너희를 위해 무조건적으로 희생해도 되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엄마아빠도 원하는게 있고 정 힘들때는 쉬고싶어하고
놀고싶어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게 낫지 않나란 생각을 했는데
어떤분이 그런건 오히려 더 역효과고 안좋을 수 있다고 해서
진짜 그런가?? 궁금해서 적었을 뿐입니다. ㅠㅠㅠ
개인적으로는 아이들도 깊게는 아니지만 최소한은 아는게 낫다는 생각이거든요.
그게 제 이야기의 주된 이야기고 그 글은 그냥 의문점의 발로일뿐이지
그글의 행위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아닙니다. ㅠㅠ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보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