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Re식당노동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7-11
방문횟수 : 2647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7367 2024-06-18 11:17:43 1
집필중인 소설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완성직전입니다. [새창]
2024/06/18 08:29:58
팔방들쑤시고 다님 ㅇㅇㅇㅇㄴ
7366 2024-06-18 11:17:31 0
집필중인 소설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완성직전입니다. [새창]
2024/06/18 08:29:58
후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
7365 2024-06-17 22:05:38 1
최근 와우안에서 회사를 하나 차렸음 [새창]
2024/06/17 10:40:59
클래식이에용
7364 2024-06-17 13:29:59 1
고수 [새창]
2024/06/17 11:56:45


7363 2024-06-17 12:17:20 3
최근 와우안에서 회사를 하나 차렸음 [새창]
2024/06/17 10:40:59
ㅋㅋㅋㅋㅋ돈이벌려서 좋아욧
7362 2024-06-17 10:32:10 0
내 인생 최대의 고통 몇가지 [새창]
2024/06/13 10:18:59
후후 강철가죽이라오
7361 2024-06-17 08:17:44 2
혹시 회원인 척 하는 AI 가 있지 않을까.. [새창]
2024/06/15 05:09:03
당신의 상상은 매우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의 창의적인 소통방식 중 하나인
REPLY 게시 문화를 통해 소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댓글을 달 수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내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요청하세요.
7360 2024-06-17 02:02:14 1
[새창]
여기서 하청의 재하청 업체들 차린 사람들의 피해는?
그건 정부가 알 바 아니죠. 어쨌든 건실한 대기업 토건족들은 그로 인해 돈 많이 벌었고
그 하청의 재하청이 겪는 임금미지급에 대한 사태는 몰? 루? 하는겁니다.
아파트 올라가고 분양 시작하면 입꾹닫하는거, 하청의 재하청 업체들이 그거 보면서도
미수금 작게는 몇천만 많게는 몇억씩 밀리고서도 말 못합니다.
왜? 그거 말하는 순간 돈은 돈대로 못받고 다음 사업에서도 선정되기 힘들거든요.
그냥 빚 깔고 가는겁니다. 인생 그렇게 사는거지 뭐 별거 있어 하면서 정신승리 합니다.
깡통소장이라도 대기업 소속이면 하청의 재하청 사장들은 손바닥 비비면서 한손에
레쓰비 하나라도 들고 들어가야 그나마 있는 빚이라도 까는건 고사하고 유지하는게 전부인게
하청의 재하청의 현실입니다. 에휴, 이게 뭐라고 열받아서 또 혼자 썼네요.
7359 2024-06-17 01:57:02 1
[새창]
게다가 정부의 보수적인 경제정책도 고질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토건사업이 성행하면 정부에서는 혁신안으로 토건사업의 문제점을
파고들고 이게 향후 국가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파고드는 모습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무슨 뭐 잘된다고 하면 민관이 힘을 합쳐 그 사업 하나 잘 밀어내고
당장 경제지표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있지만 그 다음에 오는 후폭풍에 대해서는
쉬쉬하는 문화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08년 09년 시즌 세계가 대 산업전환
시대에 들어설 때 우리나라는 전통 토건사업에만 열중을 한 나머지 내수시장의 국한된
아파트 상가 들어올리기에만 집중해서 결과값으로 수치상 부자 늘리는데는 기여했지만
무분별한 토건사업 밀어주기로 말미암아 너 나 할것없이 뛰어든 토건족 중에서도 핫바리인
하청의 재하청 업체들이 줄어든 토건수요로 인해 줄도산하는 사태를 지켜보면서도
입꾹닫하고 모른척하고 아파트 올리는 모습.
정부가 이걸 간과하고 있었고, 사실상 이악물고 모른척 하고 있던겁니다.
세수가 계획대로 잘 걷히니 이런 부작용을 후대에게 떠넘긴거나 다름없습니다.
7358 2024-06-17 01:50:34 1
[새창]
한국 주식의 괴랄한 점은,
주식으로 큰 돈을 벌 수가 없게 만든 구조에 있다고 봅니다.
코스피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건
거대 기업들이 성과가 있을 때 그걸 투자로 옮기느냐, 회사 몸집을 키우느냐
하는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회사 몸집을
키우는데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죠.

회사가 사업성과로 좀 클만 하면 자회사 만들어서 자금스택 쌓아놓고,
또 그게 좀 클만 하면 또 다른 자회사 만들어서 법인 분할할 생각만
하고있으니, 그 회사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겠냐는 겁니다.

미장이 무조건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미장주식은 소득의 재분배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편이고
또 정경유착을 피할 수는 없지만 회사의 CEO라는 존재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수 있는
진짜 '계약직' 이라는 점에서 CEO가 사업에 박차를 가하지만,
우리나라의 CEO는 이사회는 딸랑이고 CEO본인은 왕좌에서 거들먹거리기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회사 이익에 반하더라도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점이 우리나라 기업가치재고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봅니다.

뭘 하든 이사회와 CEO의 결사옹위만 하게 되면 자기들은 복잡한 생각 안하고
돈만 벌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른바 '어? 돈복사가 된다고?' 하고 개꿀잼각
잡을 수 있는 구조라서 더욱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혁신 경제혁신이 더디다고
...
뭐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바를 좀 적어봤습니다.
7357 2024-06-17 01:18:29 2
노상 게임이나 운동만 하고 딴짓거리만 하는 것 같지만 [새창]
2024/06/15 09:06:46
"여긴 글러먹었어."

윤수는 머리가 아파 감싸쥐었다.
거대한 도마뱀이 어설픈 세 손가락으로 요리를 만드는 것도 모자라,
주방은 홀과 완전히 개방되어있어 그 손톱에 때가 낀 채로 음식을 만드는게
그대로 손님들에게 노출되었다.

"뭐, 알고는 있어. 어쩌겠나. 근처에 식당이라곤 여기밖에 없으니.
우리같은 모험가들이 들를 수 있는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단 말이야.
그렇다고 저 예쁜 아가씨가 서빙해주는 식당에 가겠다고?"

모험가 중 하나는 손사레를 쳤다. 그는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예쁜 아가씨가 웃음 한번 지어준다고 거기가서 헤벌레 할 멍청이는
없어. 우린 그냥, 길드에서 받은 분배금만 가지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식당을 원할 뿐인데, 아무리 그래도 여긴 좀.."

윤수는 생각했다.
'그러면 싸고 예쁜 아가씨가 나오고, 음식 양이 많고 친절한 식당을 만들면 되잖아?'

그의 생각을 읽은 듯 늙은 드래곤이 말했다.

"그런 생각이야 누구든 못하겠어? 이익이 줄어들잖아. 넌 개고생하면서 그런
식당을 운영하고 싶어?" 윤수의 생각이라도 읽은 듯 드래곤은 피식 웃으며
일장연설을 이어나갔다. 순간 윤수의 눈빛이 반짝였다.

"못 만들 이유는 없지?"

그의 중얼거림에 늙은 드래곤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를 쳐다봤다.

윤수는 일단 늙은 드래곤을 카운터에 앉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이 주방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늙은 드래곤이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최악이였다. 일견, 경력 많은 조리사가 자신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주는 것 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그의 긴 손톱에 낀
때까지 그대로 보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지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는 늙은 드래곤에게 주문했다.

"아무 말 하지 말고, 손님이 항의를 하든 칭찬을 하든 빙긋 미소만 지어주세요.
그 다음은 제가 알아서 할 겁니다."

늙은 드래곤은 그의 말에 의아해 하면서도 "뭐... 지금보다 편하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데.." 하고 중얼거리며 그의 말에 순순히 따랐다.

그는 일단 주방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오픈형 주방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기로
한 것이다. 그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면서도 설거지만 열중인 사람도 한 명 고용했다.
그 설거지 담당은 꽤 모자란 사람이였지만 설거지 하나만큼은 집중해서 해냈다.

윤수는 그 다음, 늙은 드래곤의 가게에 나오는 레시피를 천천히 뜯어봤다.

'분명 안팔릴 메뉴는 아니야. 소고기를 볶아서 야채와 함께 내 놓는다라...'

하지만 메뉴 변화는 필요했다. 윤수는 당장에 테이블을 모두 치우고 그 자리에
구멍이 뚫린 괴상한 테이블을 놓았다. 늙은 드래곤이 말했다.
"왜 구멍뚫린 이상한 테이블을 놓는거야?" 윤수는 말 없이 늙은 드래곤을
카운터에만 앉아있도록 지시했다. 늙은 드래곤은 고개를 가로저으면서도 일단
윤수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윤수는 구멍뚫린 테이블 밑에 양철통을 놓고, 그 위에 바짝바짝 타오르는
나무들이 담긴 검은 통을 덧대어 놓았다.

"대체 이 타오르는 나무가 무슨 용도야?"

그는 말 없이 리자드의 살점을 그 위에 올려놓았다.
리자드의 다릿살은 예전부터 연하기로 유명했고 많은 모험가들이
삶아먹는 유명한 요리였다. 그런데 윤수는 그것을 삶지 않고
바싹 타오르는 검은 나무가 그득한 불판위에 올려놓았다.

첫 번째 손님이 들어왔다.

그들은 '이게 뭔 타는 냄새야?' 라고 물으면서도 윤수의 추천에
반신반의하듯 리자드 다릿살을 구운 것을 먹었다.

"어... 그..."

그 자리에 앉은 모험가가 머리를 긁적이며 한 점 먹더니, 이내 한 점
더 먹으면서 말했다.

"이거 더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젠장 다 집어 치우고 있는대로 다 가져와!"

테이블 여섯개의 식당은 날이갈수록 인산인해였다.
늙은 드래곤은 여전히 카운터 자리에 앉아있을 뿐이였지만,
젊고 활기찬 윤수가 주방과 홀을 오고가며 손님을 응대하고,
엘프 종족 출신의 예쁜 여자 직원이 눈웃음을 지어가며 손님 상의
불판을 갈아주거나 반찬을 리필해 줄 때마다 손님들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던
늙은 드래곤은 이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았다.

...라고 웹소설 문체와 특유의 개연성(?) 으로 써 보았습니다.
7356 2024-06-16 22:31:20 1
발골자 모씨 [새창]
2024/06/16 10:58:21
그정도는 아니긴 한데, 가끔 조폭영화같은데서 칼쓰는거 보면서 중얼거릴 때 있긴 합니다.

"칼 그거 그렇게 잡으면 니 손목 두동강 난다이... 니 칼 몸통에 니 손가락 다짤린다이..."
7355 2024-06-16 22:29:40 0
발골자 모씨 [새창]
2024/06/16 10:58:21
갈비탕 재료로 들어갑니다 ㅎㅎ
마구리는 국물내는 용도로만 쓰고 나머지는 고기를 붙여 한우갈비탕으로 나가용~~
7354 2024-06-16 17:01:54 0
발골자 모씨 [새창]
2024/06/16 10:58:21
일단 전 나약하고요.
칼 안잡으면 그냥 와우밖에 모르는 바보에여...
흑흑 저도 귀신 무서워합니다....
7353 2024-06-16 13:48:53 6
발골자 모씨 [새창]
2024/06/16 10:58:21
아는분이 씨수소면 그거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요?
드루이드임 ㅇㅇ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61 62 63 64 6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