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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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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심이라고 부를 사람은 부르던지 말던지 상관안한다고 미리 말씀드리며
저또한 오유를 이용한지 9년이 되었구요
오유 특성상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게 됬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사랑방미용실님은 저랑 의견이 다릅니다
그런데 오유 초창기때 계시던 분들과 성향이 많이 비슷해서
사실 반가운 마음이 더 커요
제가 오유에 정착하게 된 이유와 9년동안 있었던 이유는
집단적이지 않은데 집단적이고, 겸손하고, 무언가를 주장할때
자신만의 생각이 확실히 있지만 고집 부리지 않았고,
무엇보다 삼촌,고모, 가까이는 형, 누나들 같은 따듯함이 좋아서였습니다
사람들이 얼마 없었기에 더 애틋했는지도 모르죠
자, 여러분들은 자신만의 생각이 있지만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