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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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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찾던 색이네요...
저는 이런 색을 파늘색이라고 불러요
마냥 파랗지도 않고
마냥 흐리지도 않고
적절히 섞여야만 나오는 색이요
사정으로 인해 이런 색을 못본지 꽤 됬는데
이렇게나마 보게 되네요
오늘 디카게 들어오길 잘한것 같아요 ㅎㅎ
혹시 가을방학의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그 노래속 화자는 아무도 모르지만 자신만 아는 색이 있다고 해요
사람들도 모두 자신만의 색이 있고 의미를 가진다고 해요
저는 파늘색이 제 색깔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색을 찾아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