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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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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면 은근히 많지만, 그래도 역시 절대적으로 수가 적다고 보셔야 할 듯합니다.
위에 쓰신 걸 빼고 몇몇 유명 감독을 나열해보면,
고전 시기에 도로시 아즈너가 있고, 프랑스 작가영화에 속하는 아녜스 바르다, 카트린 브레야, 소설가로 더 유명한 마르그리트 뒤라스,
주로 로맨틱 코미디를 찍고 곧 개봉하는 <인턴>의 감독이기도 한 낸시 마이어스, <트와일라잇> 1편으로 악명(?)이 높은 캐서린 하드윅,
<맘마미아>를 찍은 필리다 로이드, <올란도>의 샐리 포터, 중국의 허안화, 한국에도 팬이 많은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질투는 나의 것>의 박찬옥, 지금은 활동이 뜸하지만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를 찍었던 이정향,
실험영화 쪽에 마야 데런이나 바바라 해머도 있네요.
그리고 배우 출신으로 연출도 가끔 하는 경우로는 일본의 모모이 카오리,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구혜선,
<위핏>의 드류 베리모어, <언브로큰>의 안젤리나 졸리, 프랑스의 잔느 모로, 안나 카리나,
또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였던 최은희도 <민며느리> 같은 영화를 감독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