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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00: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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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객관성이 김진애 박사의 장점이죠. 남자를 향해 여자는 마음대로 말해도 되고,
남자는 늘 교도소 담장 위를 걷듯 조심하면서 말해야 한다면, 불공평해도 너무 불공평 한 것이죠.
기자라는 언론사라는 곳이 저 발언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 자체가 그들이 말하는
미투가 요식행위에 불과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거들먹거리면 완장 찬 머슴 같아보이는 건
저만의 느낌이 아닐 겁니다. 하루 빨리 사과하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도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