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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1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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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 능지처참되는 이 게 정상이냐?
나는 이재명이 싫어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말안한 사람은 모두 공산당이냐 말이다.
아무리 본인들이 주장하는 게 옳고 정의롭다 하더라도 민주주의 사회에선 사상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단 말이다.
왜 수십 년 전의 메카시같은 짓들을 하면서 본인들만 정의로운척, 내가 이 땅에 내어난 유일한 사명은 이재명 처단 이냔 말이다.
나는 이재명 처단에는 관심이 없고, 남북 평화와 한반도의 비핵화 종전 선언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사람이
우리 사회에 훨씬 많은 데, 그 많은 사람을 모두 이재명 편으로 만드는 바보같은 싸움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
큰 적이 자중지란에 빠졌다고 생각들 하는 모양이지? 그래서 그렇게 내 편에서 싸워줬던 사람들 토사구팽시켜?
다른 저의가 있거나, 바보거나, 근시안들이거나, 편협한 사고를 가졌다고 밖에 보이질 않아.
타인에게 완벽을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완벽한 사람들이 되보는 건 어때?
불가능하지? 그럼 타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여지를 두는 게 인지상정이야.
정말 나쁜 놈이거나 적은 사라지게 해야 할 대상이지만, 내 주변에 서 있는 사람들
하나하나 사상검증해서 사상이 완벽하지 않다고 총살시켜야 한다고 거품무는
바보같은 짓은 이제 그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