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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2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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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유 들어오면 미치겠어요.
이재명 이력이나 여러가지 때문에 싫어요.
그런데, 자한당은 몇 배 더 싫고 저들은 이미 많은 국민을 죽이고 국가 자체를 파탄내는 짓을 한 집단이라
이 땅에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어요.
그런데 남경필은 또 저기에 몸 담고 있단 말입니다.
이재명 싫지만, 남경필 또한 이재명만큼 싫어요.
그래서 이쪽 저쪽 아무쪽에도 서지 않고, 오로지 자한당 망하고
민주 진보 세력의 힘이 커지질 바라는 마음 하나로 이번 선거를 바라보고 있는 데,
정말 아슬아슬해요.
왜냐하면 이재명 하나로 인해 희생되거나 분열되는 부분이 너무 크거든요.
저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 이재명 낙선을 바란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래저래 연관시켜 이쪽 사람들을 엮어서 비토하고
조리돌림하면서 진영 자체를 와해시키려는 움직임도 보여서
속상하고 안타깝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