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결과에 맞게 내용을 껴맞췄다는 게 글 다 읽은 제 판단입니다. 새누리 분열로 더민주에 그사람들이 오고 이걸 통해 중도층이 유입? ㅋㅋㅋㅋㅋㅋ 새누리에서 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까요? 친이계? 반박계? 이사람들 따라 중도가 온다구요? 퍽이나 오겠습니다. 나라팔아먹어도 1번이라는 사람이 30%이상의 공구리층이예요. 그 사람들과 종편이 세뇌시키는 게 20% 정도 된다 치면 끌어올 중도층 20%남네요? 이 사람들 끌어들이자고 친이계를 불러들여요? 뭔...
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저와는 반대되는 생각이지만 곱씹어볼만은 합니다. 몇 가지 걸리는 부분만 없었다면요. 1. 오늘 비례 1번 받으신 분 인터뷰에서 김종인과 한다리 건너 아는사이란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비대위원 추천인사 3명이 있었단 것과 연결되고 '자기는 비례에 대해 몰랐다'는 인터뷰와 상충됩니다. 2. 중도우파실용정당으로 107석 확보+확장을 말씀하셨는데 대표적 친노인사인 '문재인'을 대선후보로 민다? 앞뒤가 안맞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그의 행보는 '내 말 안따르면 나 못해'식의 모습인데요. 이게 중도층에게 얼마나 먹힐까 하는 점입니다. 외려 짬뽕정당, 어중이떠중이당이란 이상이 박힐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집니다. 3. 중도층에게 정권심판론 안먹힌지 오래됐습니다. 이걸 대체할 대안이 안보입니다. 경제민주화를 뒷받침할만 인사도 안보이구요.
참 집요하네요. 새누리 찍겠단 분들이 전국적인 의견이던가요? 구로 을에 국한한 이야기입니다. 침소봉대로 피의 쉴드 치시네요. 민주주의의 기본은 다양성의 인정, 소수 배려입니다. 다수결 만능주의가 아니라요. 지금 김종인 비판하는 사람들이 흔들기 하고있다고 보십니까? 그 저변에 깔린 독선과 아집, 그로 인한 지지층 이탈 및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까지 위협받는 상황을 걱정하는 겁니다.
당 정체성을 지가 뭐라고 바꿔요? 김종인 사당이 정체성입니까? 경제민주화 추진하려면 관련인사를 당선범위에 넣는게 당연한건데 그것조차도 없어요. 한나라당 비례 공천했던 사람을 후보로 넣질 않나. 죄다 5~70대 꽂아놓고는 뭔 정체성 타령? 그리고 중앙위가 뭔 표를 깎아먹어요? 그새 여론조사라도 돌렸나보죠?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쉴드랍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