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적으로.. 막연하게.. 좋아보여서.. 있어보여서.. 끌리는 관심보다는 해당 분야에 찌들어 있는 사람들로 부터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는걸 추천합니다. 대학교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의 이메일과 연락처는 해당 대학 사이트에 들어가면 널려있습니다. 방학에 시간 내서 약속 잡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게 인터넷에서 누군지도 모를 자칭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는 것 보다 더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길을 선택하든 후회는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하는 성격이시라면 .. 고등학교 진학 교사들의 안일함 보다는 대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진로 선택에는 보다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가능하면 학교 선배의 연락처를 구해서 연락하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