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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0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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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자가 가장 두려워 하는 존재는.. 다름아닌 자신과 출신 성분이 같은 집단.
박정희가 가장 두려워 했던 집단은 군부였으며 이들이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던져준 당근은 다름아닌..
비리 눈 감아 주기..
오늘날까지 군대가 썩어있는 이유는 오랫 동안 이어져온 비리의 사슬과 남북 분단을 핑계로 성역시 되어온 내부사정들..
결국.. 천문학적 국방비가 똥별들의 주머니와 이들 뒤를 봐 주는 정치집단.. 기무사까지 나서서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상황에 까지 이름.
군대가 새누리의 편에 서서 지금과 같은 질서를 옹호하는 까닭은
자신들이 꿀빨고 있는 현실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