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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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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 말바꿔서 공약철회를 한다고 해도....나빠진 이미지를 바꾸진 못하겠죠.
이 공약 자체가 국민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부분이고 100년뒤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출산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큰 고민이 없었다는 증거이니까요.
그리고 말을 바꿔도 과거 사드 말바꾸기나 다른 논란과 같이 뱉은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따라 붙을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최악의 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