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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8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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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남부러울게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마음을 바꿔서 좀 노력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결혼을 일찍해서 내 또래가 안해도 되는걸 나는 하고 살아야하네.. 이 생각에만 빠져계시면 누구랑 살아도 불행해요.
일찍 결혼한 여자들 보면, 시댁챙기는거라던가 좀더 먼저 '아줌마스러운'상황들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같은 또래가 그 나이에 해야하는 고민들, 고생들을 신랑을 통해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이기도 하더이다.
본문에서도 돈 부족함 없다고 하셨는데, 미뤄보건데 일반적으로 또래를 만나서 데이트할때 할 수 있는것보다 더 여유를 누리고 계실껍니다. 해외여행, 자동차 드라이브, 근사한 레스토랑, 휴일마다 근교 여행 등등등요. 더불어 오래 살면서 성장하고 성숙했을 남편까지.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부부사이에 야박한 말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세상 이치가 그래요.
남들보다 일찍 저런걸 누리고 계신다면, 그만큼 본인도 할건 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