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2016-07-20 12:41:47
83
저도 이말이 맞는거 같아요. 굳이 차있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들을 까내릴 필요도 없는거 같구요.
신랑이랑 사귀던 중간에 차를 사니, 데이트 반경이 넓어져서 즐겁고 좋긴 하더라구요. 있으면 좋긴 좋죠. 편하고. ㅎㅎ
한번도 안만나본 사람이고 소개받은 조건은 비슷하면 이왕이면 차있는 사람이 더 좋겠다 싶은마음은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여. 필요하면 여자가 샀어야지. 라고도 말나오겠지만, 저는 연애 안할때는 차 없어도 버티겠더라구요. 출퇴근 외에는 집콕이니 ㅎ
지인들은 소개받는 여자가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조언이니, 차 있는지 없는지 따지는 여자는 볼것도 없다. 라고 걷어차실 필요는 없을듯^^;;; 집 장만한거 강조하시는거 보면 그런 경제력을 본인의 강점으로 생각하고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시는건데....
자원의 분배 취향이 사람마다 다른거지 허영과 검소의 문제로는 안보시는게, 정말 좋은 짝일수도 있는 사람을 흘려보내지 않는 길일수 있어서 길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