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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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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 견인포 대대였는데, 내부 제물조사 하다가 포 1기가 모자랐음.
그래서 5분대기조 출동해서 은밀하게 옆 대대에서 힘들게 훔쳐왔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상대 위병소를 통화하는것이었음.)
그런데 재물조사하는날 전날밤에 숫자가 맞음. 모두 당황함
시간적으로 다시 돌려놓을수가 없음.
부대내 온갖 난다긴다하는 브레인들이 모여서 대책 논의함.
결과는 155mm 견인포를 땅에 묻음.
지금쯤 그 포는 어떻게 됐을까요?
//이상 군 제대하고 여자 후배들에게 풀은 군대 썰이었습니다.. 애들 다 속았어요.
이 곳에서도 소가 오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