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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2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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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주민센터에 연락하라고 해도 안해..
자게이 한분이 숙식 및 일자리 책임져 주겠다고 해도 안해..
자게이 한번이 밥 사주겠다고 해도 안해..
그러면서 몇년째 구걸만 ...
전에 대구, 부산 이라더리.. 이번엔 충북 ?
복원된 글을 보면 최초 글쓴이는 "진짜 절박해서 정말 700원 있으면, 이틀 넘게 길에서 굶었다"라며 "700원 있으면 편의점 들어갈 수 있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고 했다.
이어 "고시원에서 생활고에 방세 미납으로 노숙 중인데 아침에 인력 사무소 갔지만 헛걸음하고 길에서 버티는 데 지치고 춥다"며 "길에서 와이파이 찾아 글 쓰는데 며칠째 한숨 못 자고 있다"고 했다.
힘든 처지를 토로하던 글쓴이는 자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은행 계좌번호를 남기며 누리꾼들에게 적선을 호소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20948553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