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높았던건 사실이죠. 싸대기때리는건 일상 다반사요 체벌이라고 시키는건 머리박게하거나 깍지끼고 엎드려뻗치게하질않나, 종아리라도 맞으면 피터지는건 기본이고 대걸레자루 부러질때까지 수십분간 구타당한적도 있네요. 이건 제가 당한건 아니지만 40분간 맞다가 기절해서 구급차 실려간것도 본 적있어요.
장학사가 오건 애들이 신고를 하건, 바뀌지 않더군요. 중고등학교 6년간 그렇게 당하다보니 그렇게 때리는게 진실된 교육이고 진짜 나를 위해서 그런건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었지만 졸업 수년후 동창에게 유독 애들 많이 패던 선생이 촌지받다 걸렸다는 이야기 듣고는 다 개ㅅㄲ였구나 하는 마음밖에 안듭니다. 몇몇 마음에 남는 선생님들이 있지만 그분들은 저런 상황속에서도 다르게 행동하셨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