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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2: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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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소득의 10%만 기부금비용인정을 해주는 나라입니다. 그나마도 교회의 십일조때문에 그런거고, 불교 등의 종교는 실제 신도분들이 소득의 1~3%정도나 기부합니다. 머리깎고 속세를 떠나서 수행하겠다는 사람에게 신도1에게 10만원을 받아서 5만원은 부처님앞에 놓는 과일 사는데 쓰고, 3만원은 나물 사는데 쓰고 2만원은 보일러에 기름넣었다는 기록을 세무서로 제출하라고 하는게 옳은 일일까요? 그걸 기록해서 분류하고 관리하는 직원은 공짜로 쓰나요? 머리깎고 수행하려면 세무계산해줄 직원을 하나 고용한 다음에 해야겠군요. 엄청나게 큰 돈이 오가는 기업형교회가 아닌이상 아무런 실효도 없고, 오히려 사회적인 비용증가만 가져올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