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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08: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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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타노스가 가모라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가모라보다 자신의 목적을 더욱 사랑하기때문에 결국 자신을 더 사랑하는게 분명하고, 가모라에 대한 사랑이란 것도 결국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서는 거리낌없이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이기 때문에(고민에서 실행까지 10초도 안걸렸죠), 그걸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지 큰 의문이 생겼던 겁니다. 바로 옆에 자신을 가장사랑한 레드스컬이 그 꼴인데, 타노스도 마찬가지 여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거죠. 아니면, 레드스컬은 타노스처럼 목적을 위한 희생양을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그 꼴을 당한게 되는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