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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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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안중근이 살인자인건 팩트입니다.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이며 존경할 만한 분인것도 팩트죠. 극중 딸은 엄마의 권총과 옷에 묻은 피를 봤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지죠. 엄마가 사람을 죽인 살인자이긴 하지만, 화폐에 인쇄된 위인들 처럼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살인을 한거지?(즉, 국정원에서 일하는 거지?) 라는 의도를 가진 질문이죠. 얼마든지 이렇게 읽어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문맥상 이렇게 읽는게 맞기도 하구요. 다만, 살인자 의 어감이 나쁘다는 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