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8
2017-02-15 00:39:25
2
1. 정말 실제 체험후기를 구분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 노하우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많이 보다 보면 구분하는 안목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제 블로그 후기를 가장한 광고들은 거의 양식이 정착되다시피 했죠. 틀이 정해져 있음. 말투라든가, 사진이라든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소감이 없고 두루뭉실 칭찬 일색인 경우가 많아요. 제품명 검색어에 노출 많이되게 반복적으로 집어넣구요. 여튼, 많이 검색하고 읽어보세요. 그러면 구분 가요.
2. 저런 고민을 하게 만든 제품은 "치노시오야 내추럴 클렌징 오일"인데 혹시 써보신 분 있으시면 솔직한 후기좀 부탁드릴게요!
=> 저는 안 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클렌징 오일 사실거면 DHC 제품이 잡스러운거 안 집어넣고 딱 클렌징오일에 필요한것만 넣어서 좋습니다. 세정력도 좋구요.
3. 아이허브 호호바 호일은 클렌징용으로 써보니 어떠시던가요?
=>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오일은 절대 클렌징오일로 정말 비추에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야 화장을 녹여내고 물로 쉽게 헹굴 수 있어요. 그냥 오일도 화장은 녹이지만 녹인 이후에 기름을 지워내기 위해 비누나 폼클을 얼마나 많이 써야할지 생각해보세요. 순수오일로 화장 지우는 게 더 피부에 자극 많이 주는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