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는 사람중에 식탐 혀마중 쩝쩝소리 삼콤보를 두루 갖춘 분이 있어요. 같이 식사하는 자리는 저절로 피하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모임중에 여러가지 시켜서 나눠먹고 있는데 좀 맛있는 걸 자기앞으로 가져가서는 혼자 냉큼 다 먹어치워버리더라구요. 그러고는 소화 안된다고 약먹는 것 보고 제가 얹히는것 같아서 왠만하면 안보고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겹친 인맥이 너무 많아서 힘들긴 하지만
의외로 이런 행동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니까 경악스럽기도하고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봉변당하신분 안타까워요 ㅠㅠ 그맘을 저도 압니다 ㅠㅠㅠ 이 친구 더 이상한짓 하기전에 좀 더 직설적으로 주의를 주어야할것같아요. 인스타에 자기 보스랑도 맞팔하고 있던데 좋게 보지 않았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