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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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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일을 겪은적이 있어 남일 같지 않아 더 마음이 아프네요 ... 저도 이년가까이 지나서야 조금 잊혀지는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저는 믿지 않아요 그저 혼자가 된 시간을 얼마나 잘 버티냐가 주가 되어버린..? 사랑했던만큼 상처도 깊고 오래갈테죠 그치만 장담컨대 나중에 작성자님이 그남자의 나이가 되었을때는 그 남자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인격적으로 성숙할거에요 그러면서 그 남자의 진짜 가치를 새삼 깨닫게되요 얕았구나.
얕은그릇은 큰물을 담을수 없어요 분수에 맞지않아서 넘쳐 흘러요. 작성자님은 큰물이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