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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01: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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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그당시 나이쯤 미국으로 유학을 왔어요.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미국에 왔으니 비슷한 시기겠죠. 다만 저같은 경우는 유학생으로 미국에서 쭈욱 지내다 대학교 다닐 때 기다리던 영주권이 나와 지금은 미국인처럼 살고 있죠.
이민은 쉽지 않아요. 당연히 알고있는 거지만 나이가 어리니 부모님의 서포트가 가장 중요할 거고 미국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도 학사가지곤 유학생은 미국에서 직업 구하기 쉽지 않아요. 전공이나 목표 등을 확실하게 정하고 오랫동안 준비하지 않는 한 유학 -> 이민이 아닌 유학에서 끝날 수도 있어요.
지금은 일단 영어 공부 많이 하시고 전공이나 취업같은 부분도 틈틈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시간은 많으시니... 쉽진 않겠지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