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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4 2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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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땜에 우울증 비슷하게 감정기복(?)이 왔었던적이 있었어요.
왜 내 집에서 내가 맘편히 조용히 있지도 못하냐면서 울고불고 그러다 경찰부르고.... 남편도 화나서 윗집 올라가고.... (남편은 원래 보살성격)
그러나 윗집 남자는 내집에서 내 애가 뛰는데 어쩌라고? 라는 적반하장과 숱한 거짓말. 외면(인터폰 안받기. 집에 없는 척하기)을 시전하다가
그나마 윗집 여자가 양심이 남아있었서 어느순간부터 조심은 하더라구요.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면 나 자신에게도 안좋다고 생각해서 밤 10시까지 참고. 주말엔 12시까지 참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