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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12: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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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있어야 하는게 맞다는거는 하나의 의견을 더 추가해드린거고요
여기서 반대 의견이 나오면 가만 있지 마세요 . 라고 의견이 추가로 달릴테니 넘 그렇게 신경곤두세우실 필요는 없으세요.
전 전자에 한표를 던진거니까요
다만, 길게 설명하자면.....
시누이가 올케 한테 이러래 저래라 해도 되는 그런 권리라든가 의무라든가가 없다고 판단되기에 가만 있으라고 하는 말씀이에요.
그래도 되는줄 알던 제 시누를 보면 결국 완전히 척을 져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죠.
이혼을 하네마네 1년 반을 한 집안을 파탄낸 다음에 완전히 다들 연락 끊고 일단락 되었으니까요
시누 입장에선 그냥 걱정되서 한 전화 한통이었을지 몰라도
받는 입장에선....나보다 아랫사람이....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지금 꾹 참고 평생 친정엄마한테 한 전화보다 더 많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하라고 전화하면.....달궈진 쇠에 기름을 붓는 격이죠
그래도 이렇게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참 훌륭하십니다
보통은 아무생각 없이 바로 행동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