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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0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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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배터리 자체 수명이 있으니 5년 되었으면 어차피 갈 때가 되긴 한 건데요..
어쨌거나 씽크패드에 딸려 있는 전원 관리 프로그램의 설명을 보면, 주로 전원에 연결해서 쓰다가 잠깐 잠깐 배터리로 사용하다 바로 전원에 연결하는 식으로 쓰면.. 즉 충전량 90% 이상을 유지하면서 완충을 반복해서 하면 배터리 열화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단 배터리를 쓰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배터리가 소모될 때까지는 전원에 연결해도 충전을 시작하지 않도록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단 배터리를 쓰기 시작하면 70%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는 충전을 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아예 배터리 헬스 모드.. 란 게 있는데, 이건 배터리를 배터리를 50%만 충전한 상태에서 유지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전원을 연결해도 완충을 안하고 50%만 충전한 이후엔 배터리 충/방전 없이 어댑터 전원만으로 구동하는 거죠.
그렇지만 결론은 뭐.. 어차피 쓰라고 있는 거고 수명이 있는 물건이니, 편한 대로 쓰면 된다..가 아닐까요? ^^ (어쨌거나, 일단 배터리를 쓰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줄 때까지는 충전을 안하는 게 좋을 듯. 배터리 충전 설정에서 가능하면 그렇게 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