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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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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
아이 둘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두 아이 다 사정상 제왕절개로 태어났구요.. 첫째는 28주차에 초 저체중으로 태어나 3개월간 입원.. 이후 두 돌 반 지나도록 수유.. ㄷㄷㄷ. 둘째는 간신히 36주 채우고 제왕절개.. 둘째가 이제 백일이 좀 지났네요. 지금 집사람의 모습이 딱 님이 적으신 내용같습니다.. ^^;
그런데, 전, 집사람의 그런 모습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모습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지요. 그리고 제 눈에는 여전히 예뻐 보입니다. ^-^
제 집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어머니들께 감사합니다! 더불어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