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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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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진짜 끝인가요?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실은 학생시절부터 막연히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좋아했었고, IMF 시절 벤처회사에서 개발자로 어렵사리 사회생활을 시작했더랬습니다. ㅎㅎ 근데 뭐 개발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었고 (거의 독학..) 재미로 하기엔 능력치의 한계가 보이더군요. 뭐 더 공부하며 매달렸으면 또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러다 IT 인프라 서포트 쪽으로 전직할 기회가 있어서, 개발자 그만두고 일본에 온 지 어언 20여년이네요. ㅎㅎ
암튼 그래서 나름 공감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 숨 돌리고 이젠 다시 네이버 소설쪽으로 가봐야 하겠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