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6년전 11년 같이 지냈던 녀석을 떠나 보내고 일주일이 정말 지옥같았어요 못해준일들만 생각나고 빨리 나으라고 한 수술이 한달내내 아프게만하다 보낸것같아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너무 힘들어하니까 펫로스 먼저 경험 한 친구가 말해주대요 다음생엔 내 자식으로 태어나달라고 빈다고.. 사랑 못했던것까지 다 사랑해줄테니 내 자식으로 오길 바란다고... 그말듣고 마음을 좀 놓았달까요..
그리고 그 녀석이 한 석달쯤 지나니.. 다음에 나에게 올 녀석까지 점지?해주고 더 이상 꿈에 나오질 않더라구요.. (어깨위에 웅크리고 자던 조그만 하얀애였는데 하얀 말티즈를 먼곳까지 가서 분양받아온 첫날 꿈에서처럼 제 어깨와 목 사이 웅크리고 자더라구요 먼저 간 녀석 말티+시추믹스였던터라 털색이 시추색이여서 아닌걸 알았어요)
지금은 새로 온 녀석과 5년이 되었어요 신행갔다 돌아가고 있는데 빨리 보고싶어요
감정을 다 쏟아내고 아픈 마음을 좀 더 위로받고 감정이 흘러가게 해주세요 새로운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