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찾은 사진이지만 밖에 나가서 마음만 먹으면 찍어올 수 있을 정도로 흔해요. 그런데 나가기 싫어요..죽어요.... 전 그래도 여자라 양산을 쓰고다닐 수 있는데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양산 절대 안쓰고 가끔 우산을 쓰고 다니는 걸 봤어요.. 대구에선 양산이 생존필수품인데 서울에 사는 가족 말로는 양산 아무도 안쓴다면서요ㄷㄷㄷ 햇빛 완전 따갑지 않아요?ㄷㄷ
ㅋㅋ이거보고 예전에 대학교 선배가 생각났어요. 그 선배 지도교수가 진짜 어마어마만 인격ㅆㄹㄱ교수였는데(교수님들끼리도 쉬쉬함) 선배가 시달리다가 졸업할 때 자기가 모으고 가공했던 데이터를 복구도 못하게 싹 삭제하고 갔어요. 교수놈이 완전 노발대발하면서 학교에 남은 후배 동기들 엄청나게 갈궜지요. 이게 3년쯤 전인데 우리는 그 선배는 볼드모트선배라고 불러요. 그 선배 이름만 나오면 교수놈이 난리가 나서ㅋㅋㅋ 용기내서 교수 엿먹인 건 좋았지만 지랄을 받아야하는건 학교에 남은 우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