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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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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투운동의 지향점, 본질은 대중의 관심에서 많이 멀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중은 누가 누구를 폭로를 했고 그것의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려있고
용기내어 앞으로 나선 사람들 마저도 단순 논란거리로 치부되고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혼탁한 상황에서는 이 운동이 지향하는 바가, 그것이 사회적 합의든지 사회 시스템의 개선이든지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이 운동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부분에서 현재의 언론들은 제 역활을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한켠에서는 이러한 혼탁 양상을 반겨하는 무리들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