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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2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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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평을 안 들을 수 없지요. 당연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링크 거신 글을 보니...
[지극히 개인 취향이니 태글 반사
신의 탑
최강전설 강해효 - 이건 정말 왜 상단쪽에 포진되어있는질 모르겠슴...-_-]
↑ 이건 평이 아니죠. 그냥 개인의 넋두리이고, 그 넋두리를 공중에 썼는데 다중의 공감에 반하니 욕을 먹은 거겠지요. 꼭 말로 콕 집어서 "나 너 무시한다"라고 해야만 상대방을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베오베 갔다는 그 글의 만화는 이미 여러 사람에게 "그런 만화"로 공감대가 형성이 된 상태입니다.
"작품이 쓰래기 같으면 욕을 해도 되는가? "
해도 됩니다. 단지 그 욕이 논리도 없고 공감도 못 얻는 쓰래기 같은 욕이라면 반대 견해를 가진 대중에게 욕 얻어 먹을 각오는 해야겠지요.
"쓰래기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대중 문화라면 당연히 대중의 공감이 정합니다.
첫 댓글을 다신 분께 "님 말씀대로라면 좋은평이든 나쁜평이든 한마디도 하면 안됩니다."라고 하셨는데,
그거 의도 확대의 오류입니다.
여기서 "건들다"라는 건, 님이 지극히 공개적인 장소에 쓴
[지극히 개인 취향이니 태글 반사
신의 탑
최강전설 강해효 - 이건 정말 왜 상단쪽에 포진되어있는질 모르겠슴...-_-]
처럼 밑도 끝도 없이 건드는 거라고 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