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105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9-01-17
방문횟수 : 204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4237 2016-09-17 03:21:28 7
[새창]
사람이 다 달라서 부딪히는 부분이 안생기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저런 친구들이 저에게도 있었는데 그게 그 사람의 성향이라 어떻게 안되더군요.
좋은말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하면 지도 켕기는게 있는지 때로는 너는 어쩌구 저쩌구 역공을 하기도 하지만
명백히 인간관계에서 잘잘못이 가려지는 사유기때문에 대부분은 미안하다며 고치겠다 조심하겠다 하는데 그냥 말나온 당분간만 의식해서 조심하는게 보이고 시간이 흐르면 또 은근슬쩍~ 그냥 한때더라구요.

쳇바퀴돌듯 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상대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 그걸 받는 나만 짜증나니 이게 뭔가 나만 쪼잔하고 나만 예민하고 내가 이상한건가 나만 까칠한 놈인가 하며 스스로에대해 실망하게 되기까지 하기도 하데요.

그렇게 가장 오래만난 친구와의 세월이 아까워 번번히 곁에 두던 인연을 참다참다 떨궈내고 또 떨궈내고 하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는데..
뭐랄까 좀 쓸쓸하기도 하고 이제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인간관계가 왠지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기도하고
지금이라도 그냥 내가 먼저 손을 내밀까 고민도 하게되고
하이고 그래봐야 내게 얻는것이 무어냐며 또 사레치를 치면서 그렇게 살게 되더군요.

친구가 많이 소중하고 중요한거라고 되새기며 그것을 지키려 무던히 노력해왔던 삶인데 막상 나이를 먹어보니 개뿔 없어요.
영혼의 베프라고 생각했던놈도 엎어지면 코 닿는데 살면서 훌렁 결혼하고나더니 수년째 행사 아니면 얼굴도 못보고요.
의미를 크게 두지않았던 인연이 명절잘보내라고 연락을 줘서 마음을 훈훈하게 하기도 하고
그냥 적당히 솔직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서로 상처받지않으며
혼자있는것을 즐길수있게되고 나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나 배우는게 좋다는 생각을 올해들어 많이 합니다.

지금 행복하시다면 된거예요.
굳이 곱씹으며 분노를 키우지 말아요.
4236 2016-09-17 02:58:48 94
[새창]
저도 노인(극꼰대)혐오가 심각하게 있는 사람이라 공감이 갑니다.
그냥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너는 씨부려라 나는 내갈길을 가련다 라는 마인드로 버티는 수밖에요.

근데 성희롱은 바로바로 신고를 하셔야하지 않을지.
4235 2016-09-17 01:03:06 6
??? : 나는 치킨뜯기라고 불러줘 [새창]
2016/09/16 21:08:45
육지오징어로 대동단결
4234 2016-09-16 19:54:56 12
[새창]
백종원씨 방송을 보고있다보면 자연스럽게
[ 어? 저거 나도 할수있겠네? 해볼까? 어 맛있네? 다른것도 해볼까? 요리 재밌네 ㅎㅎ ]

이렇게 진행이 되는것도 신기하고 인상도 좋고 성품도 좋으셔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습니다.
4233 2016-09-16 19:28:22 15
특이점이 온 감성마케팅 [새창]
2016/09/16 13:51:02
아빠도 흐뭇하고 아들은 치킨먹어 좋고 치킨집은 돈벌어좋고 셋다 윈윈인 좋은 광고같은데요 ㅋㅋ

하지만 이게 치킨집의 노림수라는걸 알게되면 아빠만 빡치니까 영원히 모르게
4232 2016-09-16 10:21:23 120
만취한 20대 男, 술김에 불질러 11가구 '잿더미' [새창]
2016/09/15 20:48:49
그놈의 술타령.
이렇게 선례가 중요한건데 술만 먹었다하면 죄다 감형을 시켜주니까 개나소나 다 취해서 몰랐다는소리부터 하고
아니 그전에 잡혀도 술먹었다고 하면 되겠지 하고 범죄저지르기도 쉬운거아냐.
피해자는 어디다 하소연하라고.
4231 2016-09-16 05:57:42 0
데이터주의)얼음 뚫기 전문가.gif [새창]
2016/09/15 19:11:03
리듬체조 전문가
4230 2016-09-16 05:36:33 3
새로운 맞춤법 파괴 [새창]
2016/09/15 22:23:56
나이를 먹고나서 연륜으로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의미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지므로
새로운 국어 사전에 등재하자!
4229 2016-09-16 03:17:18 0
꽃이름 전문가님들 이 작고 노란 들꽃 이름이 무엇인가요?? [새창]
2016/09/14 16:13:25
호옹이~! 역시 오유에 물어보면 능력자분이 등장하시네요~!
마타리가 맞는것같아요. 감사드립니다. ㅎㅎ
4228 2016-09-15 09:10:22 5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 버려야할 몇가지 선입견 [새창]
2016/09/13 17:23:57
굳이 다이어트 아니더라도 음식이 남는게 아까워 한입 더먹고 더부룩한 소화불량의 위험을 감수하느니 과감하게 포기하는게 적당히 만족스러운 포만감을 유지하기에 좋습니다.
4227 2016-09-15 01:46:59 32
수학여행 따라간 '119 아저씨'..학생 256명 살려.gisa [새창]
2016/09/14 22:25:55
쇼맨쉽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단 한명의 목숨이라도 구했다면 칭찬받아 마땅하거늘.
되묻고 싶네 그딴소리하는 놈들은 대체 사회와 세상을 위해 어떤 선행과 봉사를 베풀며 살았는지.
4226 2016-09-15 01:00:55 77
지하철 몽정남 민폐.jpg [새창]
2016/09/14 21:56:40
저도 그생각했는데 남자들도 대부분 그 사건보면서 당황했겠다며 걱정하는 댓글이 주류였는데
지들은 그걸 '여자의 흠' 이라고 착각한건지 비슷하게 역공하면 플러스 마이너스 영이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결국 진실은 밝혀지는 법이고 진실이 오히려 자기들의 목을 조를거라곤 생각못하는 안일함과
남자들의 생리에대해선 하나도 모르는 무식함까지 덩달아 드러내는 꼴이 되버렸지요. (절래절래)
4225 2016-09-14 22:14:01 1
꽃이름 전문가님들 이 작고 노란 들꽃 이름이 무엇인가요?? [새창]
2016/09/14 16:13:25
꽃다지랑 냉이 둘다 검색해보니 아주 흡사하긴한데 꽃잎이 네장이더라구요. 제가 찍은 사진은 다섯장인데. 다른꽃인가봐요.
4224 2016-09-14 17:50:09 1
꽃이름 전문가님들 이 작고 노란 들꽃 이름이 무엇인가요?? [새창]
2016/09/14 16:13:25
검색해서 보고왔는데 조금 다른것같습니다. 이파리모양도 다르고 미역취는 꽃잎에 수술같은게 나와있더라구요.
4223 2016-09-14 16:27:47 0
[새창]
혹시나 그냥 넘어갈까봐 사족을 붙이자면

'응애' 라는 벌레 말씀하신겁니다. ㅋㅋ

식물질을 분해하여 영양물질의 순환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하고 직간접적으로 인간에게 해로운 동물을 잡아먹어 인간생활에 유익한 것도 있다.
그런가 하면 농작물이나 가축에 기생하여 직접 경제적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병원체를 옮기고 다녀 인체에 해로운 것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응애 [mite] (두산백과)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6 27 28 29 3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