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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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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라는 사람도 별 볼 일 없는 사람인 건 확실한데... 그걸 보고도 고민하는 글 쓰니 님도... 그리 좋아 보이진 않네요.
'시댁 부모님은 자리에 안 계셔서 모르시고'<- 모르시면 다예요? 정말로? 멍하다고 하셨으니까 깊게 생각하지 않으신 것 같지만..
저런 예의 없는 사람에게 부모님이 개 같다는 욕을 들으셨는데 속상하기만 하고 화는 안 나세요?
... 화가 부족해서 고민하는 건 있다고는 생각은 안 드세요?
정말 속이 뒤집어질 만큼 화가 날 상황인데, 왜 자신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고만 있는지를 헤아려보세요.
지금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부터 확실히 하시고, 앞으로의 행동을 정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