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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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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저 초4부터 여드름나서 아직까지 나는 스물아홉 인간이요!!!ㅠㅠㅠㅠㅠㅠㅠ
저는 피부가 민감성이라는걸 깨닫고 알코올 미네랄오일 실리콘성분 피하고서부터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일반인과는 다른 상태에요.....
어차피 우리같은 사람들은 화장해도 완벽히 가려지지 않아서ㅠㅠㅠ 다들 짐작하고 있을거에요..... 남편이 남친이던 시절에 너무 충격받지 말라하고 쌩얼 보여줬는데 콩깍지 덕분인지 짐작했던 덕인지 그렇게 크게 충격받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자신감 충만해서 내가 피부가 안예뻐서 다행인줄 알라고 피부까지 이뻤으면 내가 감당이 되겠냐며 헛소리도 해여
그럼 남편이 싱긋 웃으면서 아이고 우리 와이프가 자존감이 아주 과하게 튼튼하구나...
콩깍지 튼실한 시절에 여러번 마음의 준비를 시킨 다음에 오픈하세요 괜찮아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