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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3 2021-10-06 22:38:55 2
빠꾸 없는 호주 형님들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포스터 [새창]
2021/10/06 16:33:35
호주가 안 파는 게 아니라 중국 정부가 호주꺼 못 사게 한다던데...

그나마도 전력난에 석탄난 심해지니까 다시 수입한답니다.

대신에 관세 등 무역 보복 한다는데...

당장 급한 불 끄고 석탄 수급 괜찮아지면 다시 보이콧 하겠단 얘기인듯요.
9912 2021-10-06 22:37:06 28
빠꾸 없는 호주 형님들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포스터 [새창]
2021/10/06 16:33:35
저희나라 = X
우리나라 = O

안돼요.
9911 2021-10-04 10:10:27 9
오징어게임) 외국인들 국자 근황...jpg [새창]
2021/09/29 01:54:14
어릴 때였다.
미국에 사는 사촌이 한국에 왔다.
한국문화를 낯설어하는 사촌동생에게 나와 동생은 신문물(?)을 전파했다.
설탕 뽑기 혹은 달고나라 부르는 이 놀라운 불량식품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큼 메불메가 없는 식품이었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일명 핫도그라 불리던 누르지 않은 덩어리 형태의 달고나를 제일 좋아했는데
이를 본 사촌 동생이 말했다.

"이거 순 설탕 덩어리네!"

색다른 문화에 놀란 듯한 표정이었지만 나와 동생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소다도 들어가' 하면서
마구마구 부풀어 오르는 설탕 덩어리의 황금색 위용을 보며 감탄에 휩싸여 있었다.

그리곤 '탁'하고 국자 안에 있던 노오란 달고나를 탁자에 내려 놓아 핫도그 만들기에 돌입했다.
설탕을 한웅큼 뿌리고 골고루 묻히기 위해 굴리자 사촌동생이 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녹은 설탕 덩어리에 또 설탕을 묻혀 먹는거야?'
'응 그래야 맛있어.'
'아니 저거 자체가 설탕인데 왜 또 설탕을 묻혀?'
'그래야 맛있다니까?'

지금으로선 우스운 동문서답이 이어졌고 사촌동생이 말했다.

'난 이게 어떤 맛일지 전혀 상상이 안 가.'
동생이 말했다. ' 설탕 맛이야.'
'그렇겠지 설탕이고 그 위에 또 설탕을 묻혔으니까.'
'엄청 맛있어.'
'그렇긴 한데 나는 설탕을 녹인 다음 거기에 다시 설탕을 뿌린 다는게...'
답답해진 동생이 말했다.
'어차피 설탕인데 거기에 설탕을 더 뿌리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다 설탕이야.'
뚝 분질러 이 음식의 맛을 상상할 수 없다는 사촌 동생의 입에 넣어준다.
그 날 우리는 집에 있던 국자 3개를 다 태워먹고 호되게 혼이 났고
LA로 돌아가던 날 사촌 동생의 손에는 조그마한 식소다 봉지가 들려 있었다.
(베이킹 소다가 그 소다인줄 그땐 몰랐음. 설탕은 미국에도 많다고 해서...ㅎ)
9910 2021-10-03 18:31:48 3
짬뽕을 집에서 만들때요 [새창]
2021/10/03 18:09:43
안 맵고 고운 고춧가루를 듬뿍 넣으면 중국집 스타일의 국물까지 빨간 고추짱뽕 스타일의 국물이 나옴.

떡볶이집 국물 떡볶이 생각해보세요.
국물이 많은데도 위에 뜨고 밑에는 맑고 이런 거 없죠.
고운 거 써야 그 느낌 납니다.
유튜브 레시피도 그래서 굵은 거 고운 거 섞어 쓰라고 하지 않던가요?
9909 2021-10-03 18:29:30 4
짬뽕을 집에서 만들때요 [새창]
2021/10/03 18:09:43
고춧가루요.
고운 걸 써야 대요.
아주 아주 고운 거...
9907 2021-10-03 17:53:16 0
의도치않게 교토 화법 카운터 친 한국인.jpg [새창]
2021/10/01 17:06:20
사실 우리도 경주한테는 딱히 지역감정 없음...
9906 2021-10-03 17:51:59 2
의도치않게 교토 화법 카운터 친 한국인.jpg [새창]
2021/10/01 17:06:20
집주인 : (녹차를 연거푸 세 잔이나 주며) 역시 교토의 차는 명물이랄까?
9905 2021-09-29 21:57:36 0
자녀가 부모한테 입닫는 이유 [새창]
2021/09/29 08:45:54
자식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꼈으면 제대로 꾸짖지도 못하고 어릴 때 부터 오냐오냐 키웠을까요?
용돈도 어마어마하게 주고...

부모 죽인 패륜범은 한완상이 아닌 박한상이고
어려서부터 성정이 좋지 못 했다고 합니다.
오냐오냐 키운 게 아니라 한의사인 부모는 자신의 직업을 자식이 물려 받길 원해서 학구열이 높았으나
박한상이 기대에 따르지 못 했죠.
지방대에 진학했고 그럼에도 부모는 박한상을 한의대로 편입시키려 노력했고
방탕하게 사는 박한상을 부모는 심하게 질타하곤 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고 거기서 도박을 배워 도박빚을 지고 한국으로 돌아와 결국 부모를 죽입니다.
아마 부모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은 알았을 겁니다.
박한상의 부모는 불행히도 자신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자식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사랑만이 답도 아니고요.

부모의 기대, 타고난 성정, 실패, 잦은 다툼, 주변환경(나쁜 사람들), 등등 어느 한 요소로 평가할 수는 없지요.
9904 2021-09-28 09:40:59 4
충격적인 45년후 한국의 인구 피라미드. [새창]
2021/09/27 23:13:18
더 좋은 곳에서 더 윤택하게 살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라떼는.. 말야 와 동급을 찾자면 쯧쯧 요즘 애들은 ㅇㅇ을 안 해... 가 있겠다.

모두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9902 2021-09-26 07:20:03 2
성격 좋은 평범녀 vs 성격 나쁜 존예녀 .jpg [새창]
2021/09/25 22:36:46
사람 성격 바꿀 수 있음.
최상위 포식자인 존잘남이 됩시다. ㅆㅂ
9900 2021-09-24 17:17:10 1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 의 비밀.jpg [새창]
2021/09/23 17:04:40
김치는 안 짜요.
김치만 먹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김치는 디폴트가 김치 + 밥이라 나트륨 수치가 절반 이상 상쇄됩니다.

외려 김치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김치에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맛있으면 밥을 많이 먹게 돼요.
젤 해로운 건 석박지임. 밥에 국까지 순삭임.
9899 2021-09-23 21:50:57 11
눈이 안 보이는 아내와 살다가 이혼까지 결심하게 되는 썰 [새창]
2021/09/23 13:42:17
건강한 사람의 마음도 쉽게 병드는 데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걸 비단 저 개인의 문제로 한정하고 그냥 그런 사람이 시각 장애를 가졌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당장은 평등하고 차별없는 올바른 사람이 되지만 그걸로 끝입니다.
문제를 먼저 받아들이고 인정하지 않음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음의 병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그런 분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는 더 요원한 걸로 압니다.
건강한 사람도 정신과 가라고 하면 '왜 내가 미친사람처럼 보여?' 하고 쏘아 붙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단순히 저 사람이 이상한 게 아니라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몸이 불편하면 더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몸이 아픈 분들은 마음의 치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되어야 합니다.
피해의식 부분이 좀 예민해서 장애인 분들은 대할 때 마다 항상 어렵고 조심스럽다는 게 일반적인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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