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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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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보면 뭐.. 해줄만큼 해줬다고도 볼 수 있지 않나요?
아이돌로 데뷔시켜서 성공시켰고, 한동안 예능도 열심히 출연시켰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솔로 앨범 (싱글이었던가요?) 도 낸적 있죠.
소속사 선배들 중에는 그룹활동 10년 만에 처음 솔로 앨범 낸 케이스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대우 아닌가요?
게다가 얼마전에 드라마에까지 출연했었잖아요. '안투라지' 라고..
솔직히 연기는 둘째 치고 대사도 제대로 소화 못하는 애를 뭐하러 저기다 꼽았냐며 SM 욕을 엄청 많이 했거든요.
뭐, 드라마 자체도 재미없어서 좀 보다가 말았지만요.
이정도면 비한국계 외국인 아이돌 연예인치고는 상당히 많이 지원해준것 같은데요.
다만, 회사 입장에서는 아이돌 기획사니까 당연히 아이돌로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도록 지원해준것 같아 보이는데,
엠버씨는 회사가 본인을 음악인으로서 대우해주기를 바란것 같아 보이고.. 여기서 갈등이 생기는것 같아 보입니다.
SM 이라는 회사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딱히 크게 회사가 잘못한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