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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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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회사 코앞에 신강 가서 다 테스트 해봤어요~!!
아르마니 - 제 피부타입에는 원래 쓰던 디자이너 쉐이핑 크림파데를 다시 권해 주셨으나ㅠㅠ 바꿔보겠다 하니 역시나 파워패브릭 3호 권해 주셨어요
겉은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데 느낌은 쵸크쵸크한게 여름에 쓰기 좋아보였고요
집에 와서 3시간 후 상태를 봤을때 좀 지워졌지만 보기싫지 않고 자연스럽게 광나는 상태. 색상은 가장 잘 맞음.
에스티로더- 퓨쳐리스트 쿨바닐라 추천받았고 테스트 해봤어요. 느낌은 파워패브릭과 비슷하게 쵸크쵸크. 파워핑베! 느낌으로 피부 옐로톤이신 분이 톤업하면 많이 이쁠거같고 저는 레드톤이라 자연스럽긴 한데 홍조느낌 조금 있었어요.
아르마니 파워패브릭과 가장 큰 차이점은 피부표현이 물광나게 된다는것... 똑같이 집에와서 3시간 후에 보니 아르마니보다 지속성은 좀더 좋은것 같고 피부표현도 잘 유지되었어요
겔랑- 촉촉하고 커버력있는것으로 역시 빠뤼르 골드 00호 추천하셨는데, 앞의 두개에 비해서 촉촉한 느낌은 좋았으나(먼저 발라주신 로르 효과일수도 있음 ㅠ) 색이 제일 밝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옐베에 어두운 21호 정도.. 색상 실패로 구입불가
로라 메르시에- 후기 사진 찾아봤는데 제일 밝은것도 좀 어두운 색이라 아예 테스트 하지 않았어요 ㅠㅠ 23호 분이 사용하기에 매우 좋다 합니다.
결론은 제일 사고싶었던 것은 아르마니(여름에 맞는 보송한 마무리감에 편안한 피부) 그러나 아르마니 못지않은 성능에 면세점 적립금을 30%나 먹일 수 있는 에스티로더로 구입 하기로했어요!!! 두 파운데이션 백화점 가격은 83000으로 동일했고요, 면세점 가는 3달러 정도 아르마니가 비싸요. 그러나 적립금 적용 차이로 실 구매가는 16000원 이상 날 것 같아요.
다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