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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08: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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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포시였죠. (2014는 일수강점기....<)
그때 보여준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고 아까워하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이토 감독이 두산에 코치로 있을 때 1년간 붙잡고 훈련시켜 기본기도 탄탄하고 어깨도 좋고, 타격이....양엄마처럼 3할에 두자릿수 홈런 칠 만큼 좋지 않을 뿐 그래도 알토란같은 활약은 해줄 선수고...,
트레이드 됐다는 기사 봤을 때, 올시즌 초엔가
가장이 되고 하니까 훈련하는 자세가 달라졌다,진짜 노력 많이 하더라고 양엄마가 최포 관련 인터뷰한 게 생각나서 생각이 참 많아지더라구요 ㅠ
분명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인데 내심 짐작하고 있었으면서도 팬심은 보내기 싫고 아쉬우니 ㅜ
연고도 그렇고 아버지가 한화팬이셔서 곧잘 한화 경기 챙겨보는데 앞으론 꽃길만 걸었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