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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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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크게 됩니다. 사람이 타고나는게 있어요. 다른 말로는 그릇의 크기라고도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꺾이는 가장 큰 경우가 있어요. 자신의 일에서는 어떤 역경이 있어도 절대 안 꺾이지만 주변인들이 자신의 태도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고 느껴지면 무너집니다. 올곧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한데..
김의원님의 존재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어떤 초선의원이 당의 잘못, 나아가서 국가기관의 잘못을 명백하게 밝혀내고 따집니까. 지도부에 찍히기 싫어서 잘못되었다는걸 알아도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지요.
낭중지추라는 말도 있고..
하여간, 잘 해내실겁니다. 이번 여러가지 사태로 인지도도 많이 쌓으셧고, 알려지지 않은 행적들도 많이 나왔고..
사람이라는게 언제 변할지 모르니 사람이다. 라지만, 힘겹고 어려울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그 태도가 그 사람을 대변합니다.
많은 의정활동 부탁드립니다. 김의원님이 안계신다고 가정한다면.. 미래에 희망을 걸만한 사람이 딱히..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