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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2016-02-21 00:56:40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억! ㅋㅋㅋ 동지시네요 괜히 반가워요
375 2016-02-21 00:56:21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ㅎㅎㅎ 중요한 뭔가가 있으시겠죠.
근데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그런 신비감을 제공해주시는 분들이 있긴 한거 같아요. 어떻게 저 자릴 차지하고 계실까나..
374 2016-02-21 00:55:14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우와 저보다 훨~씬 더 사이다시잖아요!!!
373 2016-02-21 00:54:08 3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어휴 맞아요, 당연하죠. 저는 늘 제 페이스대로 하는게 있어서 순둥순둥하게 일을 하는데 누가 건드리고 압박을 주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이거든요. 영어 강사는 적성에 맞았지만 제가 커리쿨럼을 짜고 자유롭게 수업을 진행하는게 너무 좋았을 뿐, 영어교육 전공이라 학과 공부는 저에게 정말 괴로웠어요. 이론으로 교육의 역사를 배우는데 당연한 과정이지만 힘들더라구요. 틀에 박힌 일을 못해서 심지어는 만드는 걸 그렇게 좋아해도 바느질하고 수는 놓아도 십자수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학점을 보시는 곳은 이해를 합니다. 그런 성실한 직원을 원하시는 곳이고 그 오랜 시간동안의 꾸준함도 보시는 거니까요. 하지만 이력서의 2.59ㅠㅠ를 보고 저에게 연락을 주셨을 때는 학점을 안본다 혹은 다른 쓸만한 구석이 있다는 뜻 아니셨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좀 세게 반응을 했구요. 저는 솔직히 고학점자 분들 존경합니다. 제가 못한 일이니까요. 누가 학교 다시 가겠냐 물으면 저는 손사레를 칠거에요 ㅎㅎ
372 2016-02-21 00:46:12 2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맞아요! 제가 이상했던게 학점 써놨고 학사밖에 없다는 것도 알았을건데 굳이 불러놓고 자기 부하직원 앞에서 저를 면박주려 했다는게 기분이 많이 나빴어요. 심지어 저는 6개월 프로젝트건 계약직이었고 제가 하는 업무의 질이 더 중요한 상황이었을텐데도 그런 질문을 하더라구요. 정말 구직하시는 분들도 자존감은 필수로 챙기셔야 해요. 그런곳 들어가면 고생이니까요. 제가 하고픈말 해주셔서 댓글로 사이다 마시네요. 감사해요!
371 2016-02-21 00:42:50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헤헤, 넵. 여행이면 몰라도 그 돈 퍼 주면서 영어권 나라에 가는 것 자체가 왠지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잘 결정하셨습니다. 우리에겐 좋은 선생님인 인터넷과 책이 있잖아요. 나머진 마음만 단디 먹음 다 되는 거 같더라구요!
370 2016-02-21 00:40:57 1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ㅎㅎ 그러게요.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하여 상대방을 나쁘게 대하는 사람들 재미없어요.
369 2016-02-21 00:39:26 1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저는 일을 하면서 참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저런 하나하나의 과정을 겪으며 생각을 키워나가고 발전해 가는게 다 경험이고 재산이 되는거 같더라고요.
해주신 말씀에 가슴 따땃해지며 더 열심히 당당하게 자존심 챙기고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368 2016-02-21 00:36:50 6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학점은 양심적으로 너무 안좋긴 했는데.. 솔직히 제가 학부생활을 성실히 수행한 것이 아니라 라면님처럼 질문 하셨으면 숙연해지고 제가 했던 학과 외 활동들을 설명했을 것 같아요. 통번역 알바라던지, 과외 수업과 학과 수업을 병행하면서 캐릭터 디자인과 만화, 홈페이지 제작 등 학부 시절을 솔직히 바쁘게 보내면서 학과 활동은 거의 못했거든요. 심지어는 저보다 한학번 바로 윗 선배가 면접관인 토익 강사 면접에 갔는데 "XX대 ㅇㅇ과 ##학번 맞아요??? 첨보는데???" 라고 하실 정도로요. 근데 저는 6개월 계약직 컨텐츠 개발건으로 면접을 보는데 저에게 그런 어투로 질문 하시는게 정말 자존심 상했어요. 그래서 막 쏘아붙였던 것 같아요. ㅎㅎ
367 2016-02-21 00:31:46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ㅎㅎ 그러게요 띄어쓰기를!! 깜빡했네요.. ㅠㅠ 지금도 띄어쓰기 교정 때문에 죽을 맛인데.. 죄송해요 히히

근데 수면 면접도 뭔가 재밌네요
366 2016-02-21 00:30:39 4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맞아요 그런가봐요.. 인격모독면접! 야근 철야 밥먹듯이 해도 괜찮을 사람들을 찾는가봐요. 제 첫 직장이 그랬어요. 3년 동안 회사 껌딱지 ㅠㅠ 이런 저런 일을 겪으니 시간과 경험의 풍파와 함께 단련이 되어 저도 저런 답변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쯤 이런 기업문화가 개선이 될런지.. 그래서 저는 사이다 게시판이 정말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풀뿌리 혁명인 것 같아서 뿌듯하고 보기도 좋아요.
365 2016-02-21 00:27:16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제 이력서를 보면 남다른 점이 많아 그런지 좀 싫어하는 마음을 보이시는 면접관님들이 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든 생각이 "이럴거면 날 왜 오라고 했는지.. ㅠㅠ"
sqd님께서 면접관이셨음 제가 뽑히는 거였는데!
364 2016-02-21 00:24:09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오 ㅋㅋㅋ 아직도 하는군요 ㅋㅋㅋ
363 2016-02-21 00:23:44 0
수년전 면접 사이다 [새창]
2016/02/20 12:48:13
헉 베오베엘 다 오다니... 영광입니다 ㅠㅠ
362 2016-02-20 18:05:22 0
움베르토 에코 작가님이 어제(2월 19일) 영면에 드셨다고 합니다. [새창]
2016/02/20 09:59:11
에고 베이비붐 세대의 피어올랐던 문화가 이렇게 하나 둘씩 지네요.. 명복을 빕니다. 올해 아마 이런 비보가 많이 들릴거 같아서 벌써부터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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